2017년 5월 12일 금요일

추천합니다. 에어비앤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에버랜드에 가족들과 가기로 했다.
경북 경산에 사는 나는 도저히 새벽 일찍 운전할 자신이 없어 전날 에버랜드 근처에서 가족들과 일박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바쁜 일정으로 미리 숙박예약을 하지못해 이틀전이 되어서 숙박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다.  황금연휴의 시작이고, 숙박일이 촉박해서 그런지 숙박할 곳이 없었다. 그렇게 하루종일 숙박 검색 사이트를 뒤지고 있는데 지인이 에어비엔비를 소개 시켜줬다.
  결국, 에어비앤비에서 괜찮은 곳을 찾아서 호스트와 계약을 하고 아주 만족스럽게 1박을 했다.

에어비엔비 인터넷 접속 화면

  에어비엔비는 알고 있었다. TV 광고에서도 보이고, 각종 강연을 통해 우버와 함께 에어비엔비의 성공사례는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공유경제는 해외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하고 해외여행 갈 때만 쓸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로 이번에 써 본 결과 국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만 몰랐다 ㅠㅠ)

내가 이번에 사용하면서 장점 3가지를 뽑아 보았다. (국내 기준)

1. 성수기에도 숙소를 구할 수 있었다.
  덕분에 이번 황금연휴 이틀전 좋은 위치의 방을 구했다.

2. 다양한 숙소를 볼 수 있다.
  이번에 묵었던 방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을 타겟으로 꾸며놓은 숙소를 예약했었는데, 아이들 장난감, 아이들 목욕을 위한 물건 등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너무 편리했다. 개인의 집을 공유하는 것이 모티브라 그런지 이처럼 모텔과 호텔과 다른 특색있는 숙소가 많았다.

3. 믿을 만한 리뷰
  후기 작성 자체가 숙소를 예약하고 머물렀던 사람들이 작성하는 것이라 그런지 광고가 아니다 라고 생각되는 리뷰가 많다.


  위 장점들을 참고해서 여행가시는 분들은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숙소를 정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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